대한항공이 영국 컨설팅 업체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하는 `세계 최고 항공사` 9위에 올랐다.
2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스카이트랙스는 이날 영국 런던에서 발표한 세계 최고 항공사 순위에서 1위로 카타르항공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스카이트랙스 시상식이 열린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2위는 싱가포르항공, 3위 아랍에미리트(UAE)항공, 4위 전일본공수(ANA), 5위는 호주 콴타스항공, 6위 일본항공(JAL), 7위 터키항공, 8위 에어프랑스였다.
9위인 대한항공과 함께 10위 스위스항공이 10위 안에 들었다.
스카이트랙스는 지난해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100여개국 1천400만명의 승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이번 순위를 매겼다.
카타르항공은 앞서 일곱 차례 스카이트랙스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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