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브랜드 디랙스(DRAX)가 지난 24~25일 양일에 걸쳐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진행한 보디빌딩 대회 `2022 디랙스 챔피언십(2022 DRAX CHAMPIONSHIP)`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디랙스는 지난해 국내 최대의 상금과 최초의 언택트 피트니스 대회를 개최하며 체계적인 대회 운영으로 호평 속에 마무리된데 이어, 올해 2회 연속 대회를 개최하며 그 명성을 이어갔다.
작년 참가자들이 손꼽았던 `선수들을 위한 최고의 대회`라는 명색에 걸맞게 이번 대회 역시 총상금 현금 1억 원과 함께 대회의 시작부터 끝까지 선수들을 위한 대회로 꾸며졌다. 대회장에는 디랙스 피트니스 기구들을 배치해 출전 선수들이 충분한 펌핑 준비와 함께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선수들의 그동안의 노력의 결과가 최대한으로 빛날 수 있도록 화려한 무대 디자인과 조명으로 현장이 꾸며졌다. 대회는 지미집 1대 포함 3대의 방송용 ENG 카메라를 통해 생생하게 현장 중계됨과 동시에 유튜브에서 생중계되었다.
심사는 국내 최고 권위의 박영철(1982/1986/1988 미스터 아시아, 1988 Mr. Universe & World Game) 심판위원장의 주도하에 이뤄졌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랙스 챔피언십의 총 상금은 국내 최대 규모인 1억 원으로, 종목별 그랑프리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부터 최대 1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선수들은 총 7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선보였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조승민(보디빌딩), 이상목(클래식 보디빌딩), 황상진(피지크), 강령은(보디 피트니스), 권용욱(남자 스포츠 모델), 심민정(여자 스포츠 모델), 김둥지(비키니 피트니스)가 각 종목별 영예의 그랑프리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최다 참가 단체상은 전칠성의 히어로짐과 YSPT, 최다 수상 단체상은 워너비즈가 수여했고, 이번 대회에 신설된 스타상은 디랙스 파트너들의 투표로 시현우와 강령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다 자세한 수상자 내역은 디랙스 챔피언십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회 조직위원장 디랙스 유선경 대표이사는 "안전하고 즐거운 피트니스 문화를 알리고자 2년 연속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 주셔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피트니스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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