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용준이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지난 26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김용준의 첫 미니 앨범 `문득`의 컴백 스케줄러를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어두운 블루 톤의 차분한 분위기로 책상과 의자, 그 위에 놓인 스탠드와 책 등 서재의 일부를 표현했다. 일상의 공간을 담은 듯한 모노톤의 스케줄러가 김용준의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컴백 스케줄러에 따르면 오는 28일 김용준의 첫 미니 앨범 트랙리스트가 공개된다. 오는 30일부터는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티저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오픈돼 김용준의 컴백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앨범 발매 이틀 전인 오는 10월 12일에는 김용준의 첫 미니 앨범 `문득`의 수록곡 전곡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공개돼 김용준의 신곡을 기다려온 수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문득`은 김용준이 지난 5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그때, 우린`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특히 솔로 가수로서는 처음 발표하는 미니 앨범이라는 점에서 음악 팬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킨다.
독보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발매하는 곡마다 리스너들의 감성을 제대로 저격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레전드` 보컬 김용준이 첫 미니 앨범을 통해 어떤 새로운 음악으로 가을 감성을 책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용준은 첫 미니 앨범 발매일인 오는 10월 14일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신한 플레이(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데뷔 18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처음`을 개최하고 화려한 라이브 무대와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김용준의 감미로운 미성으로 가득 채워진 첫 미니 앨범 `문득`은 오는 10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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