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글로브 텔레콤은 1천개 이상의 통신타워를 매각한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글로브 텔레콤은 확장자금과 만기가 돌아오는 부채 상환을 위해 통신타워를 3억4천만 달러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브는 공시에서 필리핀 중부와 남부에 위치한 1,350개의 타워를 매각하고 필-타워 컨소시엄으로부터 임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브는 지금까지 총 7,059개의 타워를 매각해 패시브 자산을 하역하면서 약 14억 달러를 조달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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