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오(BE`O)가 솔직한 시선을 담아낸 첫 미니앨범을 선보인다.
비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FIVE SENSES (파이브 센시스)`를 발매하고 5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FIVE SENSES`는 다섯 가지 감각이 특별하게 와닿았던 순간들을 비오만의 서사로 표현한 앨범이다. 따뜻하거나 날카로운 비오의 솔직한 시선을 감각에 비유한 총 7곡이 수록돼 있다.
비오는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있었을 법한 이야기부터 저만 알고 싶은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제 노래가 여러분들께 ‘공감’이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마음을 담아 본인다운 앨범을 준비했다.
타이틀곡 `자격지심 (Feat. ZICO)`은 주변 사람들의 성공을 담백하게 축하해 줄 수 없던 날들의 감정을 담은 곡이다. 23살의 비오가 22살의 자신을 상상하며 작업했고, 이에 대해 "너무 멀거나 모르는 사람의 성공이 아닌 조금 가깝거나 아는 지인의 성공은 마냥 질투할 수 없고 박수는 쳐줘야 하지만 너무 부럽고 배 아픈 그런 상황을 나타낸 곡"이라고 직접 소개했다.
지난 28일 오후에는 `자격지심`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피처링 아티스트 지코가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비오와 특급 케미스트리를 발휘했다. 특히 "I say really? 진짜네 / 사실 잘 될 줄 난 몰랐는데 / You say too busy 바쁘대 / 그래 다음에 시간 될 때 봐"라는 훅 파트가 처음으로 베일을 벗었다. 비오와 지코의 남다른 목소리 합이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밖에도 7곡 전곡은 비오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완성도 높은 트랙들로 구성됐다. 원슈타인, 시온, 권진아, 로꼬, GRAY, 애쉬 아일랜드 등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도 비오와 색다른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선명한 비오의 감각을 느낄 수 있는 `FIVE SENSES`가 더 많은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전해줄 전망이다.
비오는 29일 오후 6시 `FIVE SESNSES`를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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