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aespa)가 글로벌 행보를 선보인다.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하는 것.
SM 엔터테인먼트는 29일 “에스파가 오는 10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는 지방시(Givenchy)의 2023 S/S 쇼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뜨거운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S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지난 2021년 2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지방시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됐으며, 개별 멤버가 아닌 그룹이 브랜드의 얼굴이 된 것은 패션계에서는 이례적인 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SM 엔터테인먼트는 이어 “에스파는 이번 파리 패션위크를 통해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지방시의 패션쇼를 관람하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매튜 M. 윌리엄스와 만남을 가지는 것은 물론, 프랑스의 대형 서점 FNAC(프낙)에서 오프라인 팬 사인회를 열고 현지 팬들과도 가깝게 소통하는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어서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글로벌 패션 아이콘 행보를 펼치고 있는 에스파는 지방시 외에도 금융, 향수, 의류, 게임, 쥬얼리, 잡화, 뷰티, 면세점 등 여러 분야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활약 중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 브랜드에서도 러브콜이 쇄도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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