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주식을 일과중 거래할 수 있는 `미국주식 데이마켓 서비스’를 다음달 3일부터 시작한다.
미래에셋증권은 30일 거래 고객에게 미국 주식시장 개장 시간 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15분(서머타임 해제시 오전 10시~오후 5시15분)까지 추가로 거래할 수 있도록 데이마켓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미국 데이마켓은 정규거래소가 아닌 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이 승인한 대체 거래소(BOATS)를 통해 거래하는 매매 서비스다.
데이마켓은 미국 주식 정규 거래와 별도의 시장으로 운영되며, 예약주문이 아닌 지정가로 거래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장지현 디지털사업본부장은 “미국주식 데이마켓 서비스와 미국주식 토탈뷰 서비스는 투자자들의 가장 큰 제약 요소인 거래시간과 가격정보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의 본질을 깊게 하고 경계를 넓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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