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드 제임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는 경기 침체기에 경쟁자들과의 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다며 이들 기업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로 투자의견을 재개했다.
30일(현지시간) 레이먼드 제임스의 앤드류 마록 애널리스트는 "MS는 오랜 경험과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광범위한 제품군 보유 및 서비스(오피스 등에 대한 약정 할인 포함) 등은 시장에서 보다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MS는 이제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업체"라고 평가했다.
마록은 "전반적인 브랜드 인지도는 마이크로소프트(MS)라는 브랜드에 대한 친숙함과 편안함을 소비자에게 인식시켰고, 이는 경쟁업체들에게 MS를 이기기 위해서 제품뿐만 아니라 높은 브랜드 파워도 뛰어 넘어야 하는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MS가 게임 및 디지털 광고와 같은 뉴미디어 시장에서 여전히 강력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하며, 덕분에 경기 침체 속에서도 MS는 높은 점유율을 지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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