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연휴 둘째 날인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충남 북부 서해안에는 오전부터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밤부터 4일 새벽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남권은 낮부터, 강원도와 충북, 경북 북부 내륙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남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경기 북부·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21∼2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개천절인 3일에도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에 비가 내리겠다. 경북권 남부와 경남권에도 새벽부터 정오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남 북부 서해안, 서해 5도 30∼80㎜ (많은 곳 인천·경기 서해안 100㎜), 강원 영서·충남 남부 서해안·충청 북부 내륙 10∼60㎜, 강원 영동·충청권 남부 내륙·경북 북부·전북 북부·울릉도·독도 5∼30㎜, 경북권 남부 및 경남권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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