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회사 어큐이티 브랜즈(Acuity Brands Inc.)가 강한 수요로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공개했다.
4일(현지시간) 마켓워치네 따르면 어큐이티 브랜즈는 8월 31일 마감된 3개월 동안 1억 1,540만 달러의 순이익을 보고했다. 이는 전년도의 9,810만 달러에서 18% 상승한 수준이다.
주당 순이익은 3.48달러로 전년 동기의 2.72달러에 비해 떨어졌다.
조정 수입은 주당 3.95달러로, 팩트셋은 주당 3.61달러의 조정 수익을 예상했다.
매출은 12% 증가한 11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팩트셋이 조사한 분석가들은 10억 8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대했다.
닐 애쉬(Neil Ashe)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최종 시장 전반에 걸쳐 수요가 많았고 이번 회계연도 내내 조명 및 공간 사업 모두에서 제품 활력과 서비스를 통해 가격을 포착하고 볼륨을 높일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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