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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미국 중고차 시장 진출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5일 오전 9시24분 현재 현대글로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2,500원(+1.52%) 오른 16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4일 현대글로비스는 미국 중고차 경매장 운영 업체 GEAA(Greater Erie Auto Auction)을 인수하고 본격적으로 현지 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현대글로비스의 미국법인(GUS)이 GEAA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대글로비스가 운영하게 되는 GEAA는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2003년부터 중고차 경매 사업을 해온 지역 유력 업체다. 펜실베니아는 뉴욕, 오하이오 등 미국 내 대형 시장과 인접해 관련 자동차 산업이 발달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GEAA는 20만㎡(약 6만평) 부지 경매장에서 5개의 경매 레인을 통해 연간 2만대 가량을 취급하고 있다. 등록된 회원 딜러 수는 4,000여개에 달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분 인수 및 안정화 등 관련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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