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돈스파이크 검찰 송치…사건 피의자 17명

입력 2022-10-05 09:41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5일 돈스파이크와 보도방 업주 A(37)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날 오전 7시 51분께 돈스파이크와 A씨는 도봉경찰서 유치장과 연결된 차폐 시설 안에서 호송 차량에 타고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8회에 걸쳐 A씨와 함께 필로폰을 사들였고 4월께부터는 강남 일대 호텔 파티룸을 3차례 빌려 여성 접객원 2명과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돈스파이크는 또 호텔과 차량 등에서 여러 차례 혼자 마약을 투약하고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별건의 마약 사건을 수사하던 중 돈스파이크의 범죄 정황을 포착해 지난달 26일 오후 8시께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그를 체포했다. 당시 그가 지니고 있던 필로폰 양(30g)은 통상 1회 투약량(0.03g)을 기준으로 약 1천 회분에 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돈스파이크와 A씨를 비롯해 이번 마약 사건으로 입건된 피의자는 총 17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총 12명이 송치됐다"며 "나머지 5명은 순차적으로 검거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