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코스피는 강보합, 코스닥은 하락 마감했다.
5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5.84p(0.26%) 오른 2,215.22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2253.93까지 올랐다가 2204.03까지 밀리기도 했다.
개인이 나홀로 4,771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억 원, 4,814억 원을 순매도했다.
2거래일 급등한 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는 5종목이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800원(1.45%) 오른 5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LG에너지솔루션(5.51%), SK하이닉스(4.18%), LG화학(0.90%), 삼성SDI(2.34%)등도 상승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0.49%), 현대차(-1.39%), 기아(-2.34%), NAVER(-7.08%)는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1.45p(-1.64%) 내린 685.34에 마감했다.
역시 개인만 3,263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70억 원, 562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73%), 에코프로비엠(-1.08%), 엘앤에프(-1.05%), HLB(-3.34%), 카카오게임즈(-5.02%), 펄어비스(-7.07%), 에코프로(-3.15%), 셀트리온제약(-2.31%), JYP Ent.(-4.19%), 리노공업(-2.23%) 등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6.4원 내린 1410.1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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