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와 OPEC+가 감산에 합의하면서 유가 상승이 전망되자 석유 가스주의 주가가 강세다.
6일 오전 9시 6분 현재 한국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1,750원(15.91%) 오른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중앙에너비스는 9.84% 흥구석유와 SK가스도 각각 5.25%, 3.21% 오르고 있다.
외신은 OPEC+가 현지시간 5일 하루 200만 배럴의 원유 감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경우 감산 폭은 2년 7개월 만에 최대가 된다.
시장에선 다시 배럴당 100달러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골드만삭스는 배럴당 브렌트유 가격이 향후 6개월 동안 105달러 안팎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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