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듀엣 듀에토의 특별한 스토리가 곧 베일을 벗는다.
듀에토는 오는 1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 새 싱글 `플라워(FLOWER)`를 공개한다. 이는 지난해 5월 공개한 `구름에 달 가듯이`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컴백이다. 더욱 섬세한 감정선과 가창력으로 찾아온 듀에토. 발매를 앞두고 이들의 신곡이 기대되는 이유를 알아봤다.
#1. 과거-현재 넘나드는 특별 스토리 예고
듀에토는 지난달 26일 커밍순 이미지를 게재, 본격적으로 컴백 소식을 전했다. 이후 스케줄러, 다양한 버전의 콘셉트 포토 등 `플라워`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힌트를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특히 티저 콘텐츠에서 10시 10분에 맞춰져 있는 손목시계와 `현재(THE PRESENT)`, `과거(THE PAST)`, `환상(ILLUSION)`이라는 글귀 등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달한 듀에토. 과연 그들이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음악팬들의 호기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2. `팬텀싱어`로 인정받은 실력…`귀호강` 제대로 나선다
듀에토는 지난 2017년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무대 위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부드러운 감성과 웅장함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두 사람은 15년 절친으로 알려진 만큼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하며 무대를 채웠다. 이번 `플라워`를 통해 듀에토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과 무대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3. 뮤지컬-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두각…`플라워`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 담았다
듀에토는 뮤지컬과 라디오 DJ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다채로운 활동을 시도, 어떤 분야에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보여주며 인정을 받은 듀에토. `플라워`에서는 더욱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탄탄하게 다져진 듀에토만의 내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듀에토는 백인태와 유슬기로 결성한 2인조 그룹이다. 지난 2017년 `듀에토(DUETTO)`를 시작으로 `드림(DREAM)`, `미라클(Miracle)` 등 꾸준하게 활동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신보를 통해서는 더욱 폭넓은 음악성으로 `실력파 뮤지션`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할 계획이다.
한편, 듀에토의 싱글 `플라워`는 오는 1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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