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은 오는 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부스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지난 1945년 설립된 전국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대표하는 학회로, 매년 2회의 학술대회를 통해 정신건강관련 최신의 치료 기술은 물론 정책의 현황과 이슈, 진료 시의 평가, 심사, 수가의 변화 등 정신과 진료의 개선을 위한 심도 깊은 주제들을 다룬다.
특히 올해 추계 학술대회에서는 코로나19의 정신질환에 미친 영향, 전자약 및 디지털치료제, 불면증의 최신 연구 및 증가하고 있는 마약류 현황 등에 대해 새롭게 조명한다.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도 전자약의 세션을 맡아 국내에서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의 시판허가와 원내 처방의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홈디지털의약품 상용화 동향과 의료기술로서의 전자약에 대한 미래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와이브레인은 이번 부스를 통해 최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공동으로 시작한 우울증 바로 알기 블루밴드 캠페인에 대한 의료진들의 동참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블루밴드 캠페인은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로 세우고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를 통한 올바른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와이브레인은 이날 부스에 방문한 의료진들에게는 블루밴드 뱃지와 소정을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기념촬영도 제공한다.
이 대표는 "국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공신력 있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학술대회를 통해 우울증 바로 알기 대국민 캠페인 블루밴드를 소개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국내 우울증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올바른 치료 방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함께 블루밴드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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