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신곡 일부를 공개했다.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권진아의 새 디지털 싱글 ‘진심이었던 사람만 바보가 돼’ 프리 리스닝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아련한 분위기의 권진아의 이미지가 담겨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신곡 ‘진심이었던 사람만 바보가 돼’ 음원 일부가 공개, 중독성 높은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으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진심이었던 사람만 바보가 돼. 늘 그래 왔어 한 치의 오차 없이. 어쩜 애쓰면 쓸수록 나를 이렇게 바보로 만들어.”, “널 잃고 싶지 않아서 놓쳐왔던 나를 이제는 찾아보려 해. 널 놓아줄게.”라는 직설적인 표현의 가사와 권진아의 특유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져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가을 감성을 저격한다.
권진아는 오는 13일 새 디지털 싱글 ‘진심이었던 사람만 바보가 돼’를 발표한다. 지난 3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Pink!’(핑크!) 이후 7개월 만의 신곡이다.
신곡 ‘진심이었던 사람만 바보가 돼’는 권진아가 직접 작사, 작곡한 자작곡으로, 대중적인 멜로디에 권진아만의 감성을 풀어낸 완성도 높은 발라드 곡이다. 이별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이 독보적인 음색으로 표현되어 ‘권진아 표 발라드’를 기다려온 리스너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전망이다.
그동안 ‘끝’, ‘오늘 뭐 했는지 말해봐’, ‘운이 좋았지’, ‘뭔가 잘못됐어’ 등 감성적인 발라드 곡으로 음악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권진아가 이번 신곡 ‘진심이었던 사람만 바보가 돼’로 어떤 새로운 발라드 곡을 들려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권진아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진심이었던 사람만 바보가 돼’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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