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랜틱 에퀴티스가 비용이 증가하는 반면 수익은 오히려 줄고 있다며 메타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가도 20% 미만의 상승폭을 나타내는 주당 160달러로 낮췄다.
11일(현지시간) 아틀랜틱 에퀴티스의 제임스 코드웰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글로벌 빅테크 메타플랫폼스(메타)는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온라인 광고 경쟁도 치열해지는 등 비즈니스 환경에 어두움을 직면하고 있어 성장 전망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코드웰은 "또한 알파벳의 성공으로 메타는 사업의 일부분 시장을 잃을 것으로 보이고, 이로 인해 수익 감소와 치솟는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메타는 광고 검색을 제외한 디지털 광고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11%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메타는 현재 수익 둔화와 순익을 심각하게 압박하는 비용 절감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여전히 메타에 대한 평가는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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