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버가부(bugAboo)가 팬사랑으로 글로벌 팬심을 명중했다.
버가부(초연, 유우나, 레이니, 지인, 은채, 시안)는 지난 5일과 6일 말레이시아에서 버스킹과 팬미팅을 개최, 일본에 이어 또 한 번 해외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먼저 5일, 버가부는 말레이시아 내 한 대학에서 버스킹을 진행했다.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버스킹을 진행한 버가부는 다양한 무대를 통해 실력파 아이돌임을 입증했고, 이에 현지 대학생들은 뜨거운 관심과 환호로 이들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어 버가부는 현지 팬들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고자 6일 팬미팅을 개최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팬들과 만난 버가부는 수많은 응원 속에서 데뷔곡 ‘bugAboo’, 두 번째 싱글 ‘POP’을 비롯해 수록곡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사했고, 한층 성장한 실력으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화려한 퍼포먼스의 향연 외에도 버가부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팬들과 가깝게 호흡했다. 특히 평소 남다른 팬사랑으로 유명한 버가부는 이번 말레이시아에서 커피 역조공이라는 깜짝 이벤트로 현지 팬들의 사랑에 보답,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서 버가부는 9월 총 4회에 걸쳐 일본 도쿄에서 ‘bugAboo TOKYO CONCERT’를 진행한 바 있다. 첫 해외 활동이자 단독 콘서트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열도를 뜨겁게 달궜던 버가부가 말레이시아 팬미팅까지 마무리한 가운데, 이들은 글로벌 행보를 본격적으로 이어간다.
보컬이면 보컬, 퍼포먼스면 퍼포먼스, 비주얼까지 완벽한 버가부는 오는 15일과 16일 인도 ‘뉴델리 랑 데 코리아 : K-IND’ 페스타에도 출연해 글로벌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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