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의 에너제틱 아우라를 날 것 그대로 녹여낸 타이틀곡 `HELLO` 안무 영상이 14일 공개됐다.
흰 티에 청바지를 맞춰 입고 연습실 곳곳을 누비는 트레저표 칼군무가 생동감 있게 포착돼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파워풀한 몸짓에서 비롯된 멤버들의 발소리와 텐션을 끌어올리는 추임새 등 현장음 또한 고스란히 담겨 주목된다.
트레저의 열정 넘치는 댄스가 시각을 압도한 가운데 일부 고난이도 안무는 슬로우 모션 기법으로 연출돼 역동성을 더했다. 또 멤버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 펼치는 퍼포먼스임에도 완벽한 합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곡 후반부에서는 이들 특유의 긍정 바이브가 한껏 폭발했다. 트레저는 한자리에 모여 `1, 2, 3, 4 You know what I`m waiting for` 노랫말을 함께 외치거나 무대 자체를 자유분방하게 즐기며 글로벌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HELLO`는 웅장한 벌스를 시작으로 락펑크 요소가 가미된 프리코러스, 폭발하는 드롭 멜로디 라인이 촘촘하게 이어지는 댄스곡이다. 지난 4일 발매 이후 라쿠텐, 라인뮤직, AWA 등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을 밟았다.
이 노래가 수록된 트레저의 미니 2집 `THE SECOND STEP : CHAPTER TWO`는 아이튠즈 앨범 차트 17개국서 1위를 차지했다. 기세를 몰아 트레저는 오는 11월 12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콘서트를 개최, 그 열기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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