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 에너지는 14일(현지시간) 트랜스글로브 에너지와의 사업 결합이 완료됐으며 주주환원 계획 중 자사주 매입의 윤곽이 잡혔다고 밝혔다.
미국 에너지 회사는 합병 회사가 이제 뉴욕 증권 거래소와 런던 증권 거래소에서 종목 기호 EGY로 주식을 거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에 중점을 둔 통합 운영자는 가봉, 이집트, 적도 기니 및 캐나다에 자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게 된다.
이번 거래는 검증된 매장량과 생산량의 물질적 성장을 통해 규모를 확대할 것이며 향후 7년 동안 3000만~5000만 달러의 시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주당 0.27달러에 해당하는 최대 3천만 달러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고 연간 배당금 0.25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발코 에너지는 14일 1억 2,020만주의 승인을 예상하고 주식 거래 재개를 신청했다.
트랜스글로브 주식은 토론토 증권 거래소, 나스닥 캐피털 마켓 및 LSE에서 상장 폐지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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