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코퍼레이션의 1억5천만 달러 지분을 가진 아이레니크 캐피털 매니지먼트는 이 회사가 미디어와 온라인 부동산 사업부를 분할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같은 추진은 지난 주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이 뉴스 코퍼레이션과 폭스사를 합병해 미디어 제국을 재통합하자는 제안을 한 이후 나온 것이다.
그 회사들은 그 제안을 평가하기 위해 특별 위원회를 구성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레닉은 뉴스 코퍼레이션의 패널과의 면담을 요청했으며 투자자가 회사를 과소평가할 경우 거래에 반대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 코퍼레이션은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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