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ETF]
테슬라가 오랜만에 7%상승했습니다. 테슬라는 이번주 현지시간 수요일 19일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하는데요. 배런스에서는 테슬라가 “좀비 주식”이 될 수 있다며 기사를 냈습니다. 테슬라가 성장을 하고 있지만, 금리가 오르면서 새로운 걱정으로 떠올랐다는 건데요. 배런스에서 인용한 전문가가 말하는 좀비 주식이란, 회사 실적이나 상황과 관계 없이 주가가 움직이지 않는 주식을 말합니다. 한편 이날은 테슬라가 상승하면서 관련한 디렉시온의 1.5배 레버리지 상품, 그리고 그레니트셰어스의 1.25배 레버리지 ETF 등이 10 % 정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증시가 상승하면서 나스닥도 3% 치솟았습니다.이에 따라 금요일장에서는 떨어졌던 혁신 기술주에 투자하는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ETF들은 월요일 장에서 대체로 7% 상승마감했습니다.
[하락 ETF]
나이지리아에서는 달러대비 나이지리아 통화 약세에 따라 가스와 연료 등 수입 품목들의 비용이 증가하면서 9월 인플레이션 수치가 17년만에 최고로 나왔습니다. 이에 더해 홍수가 10만핵타르가넘는 농가를덮친 점도 영향이 컸습니다. 통계국이 발표한 연간 인플레이션은 20.8%로 집계되며 2005년 9월 이후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이러한 기사가 나온 오늘 나이지리아 관련 지수를 따르는 NGE ETF 가 이날 2.8% 정도 하락했습니다. 글로벌 X에서 운용중이며 운용보수는 0.91% 인 펀드입니다. 올해 들어서도 6월 정도부터 하락세를 보이고있습니다. 올초대비 16% 빠졌습니다.
한편 천연가스 선물은 이날 7%가량 떨어졌습니다. 3개월만의 최저를 기록하게됐는데요. 미국 날씨가 다음주에 예상보다 온화하고, 가스 수요는 감소할 것이란 전망에 따른 변동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미국 가스 선물은 이미 기록적인 생산량 등으로인해 지난 2달간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 천연가스 관련 펀드인 UNG ETF가 오늘 6% 하락했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