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 흡수합병을 끝으로 지배구조 선진화 작업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오뚜기는 상장회사 조흥을 제외한 모든 관계회사를 100% 자회사로 재편했다.
오뚜기는 이번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대해 경영 효율성과 경쟁력 제고, 기업 투명성 강화를 위해 미국과 같은 선진국형으로 재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뚜기의 기업지배구조 선진화 작업은 2017년 오뚜기에스에프, 상미식품, 풍림피앤피의 물적분할로 시작됐다.
이후 상미식품 지주와 풍림피엔피지주를 흡수합병하고, 2021년 오뚜기라면 물적분할, 2022년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 흡수합병을 통해 지배구조 재편을 마쳤다.
오뚜기 관계자는 "기업지배구조 재편에 따라 ESG의 적극적인 실천과 농민과 상생을 통해 오뚜기 성장을 더 많은 이해관계자와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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