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가 살린 넷플릭스…제작사 에이스토리 '급등'

박해린 기자

입력 2022-10-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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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3분기 신규 가입자를 끌어모으는 데 국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역할이 톡톡하게 작용했다는 소식에 제작사 에이스토리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에이스토리는 전 거래일보다 3,900원(19.07%) 오른 2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올해 3분기에 신규 가입자 241만명을 확보했다고 18일(현지 시각) 밝혔다.
넷플릭스는 241만 명의 추가 가입자 중 143만 명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구독자이며, 미주지역에서는 100만 명 미만 증가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넷플릭스가 올 3분기에 참신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수백만 명의 새로운 시청자들을 끌어들였다"며 `기묘한 이야기` 새 에피소드와 한국 히트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리프 다머 스토리`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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