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거래재개 이후 연일 상승하던 신라젠이 차익 실현 움직임에 2거래일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27분 신라젠은 전 거래일 대비 250원(1.93%) 내린 1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4% 넘게 급락한 뒤 반등한 모습이다.
신라젠은 2020년 5월 경영진 횡령·배임 사건으로 거래가 정지된 뒤 지난 13일 29개월 만에 거래가 재개됐다.
신라젠은 거래재개 이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17일에도 2.84% 오르며 3거래일 내리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전날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단기 급등에 대한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10.69% 급락세로 거래를 마쳤고 이날도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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