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경영진 제주도 집결…인플레·환율·금리 대응전략 모색

정재홍 기자

입력 2022-10-1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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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내 경영진이 내년 사업전략 모색을 위해 제주도에 모인다. SK그룹은 19일부터 사흘간 제주 디아넥스 호텔에서 `2022 CEO 세미나`를 연다.

올해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주요 경영진 30여명이 참가한다.

CEO 세미나는 SK그룹이 경영전략 구상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세미나에서는 인플레이션과 환율, 금리 등 경제환경 변동 요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SK그룹은 지난 2016년 CEO 세미나부터 딥체인지(근본적 혁신)의 지속적인 실천을 주요 화두로 삼고 사회적 가치 창출, 행복 경영, 파이낸셜 스토리를 논의해왔다.

파이낸셜 스토리는 고객, 투자자, 시장을 대상으로 SK 관계사들이 성장 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해 총체적 가치를 높이자는 경영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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