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가 몰던 승용차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펜스를 들이받으면서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1시 3분께 강원 횡성군 안흥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횡성휴게소에서 A(65)씨가 몰던 카니발 승용차가 건물 앞 펜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부딪힌 휴게소 이용객 1명이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승용차에 타고 있던 탑승객 등 8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를 낸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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