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지난 18일 인터넷 예매 사이트를 통해 라포엠(박기훈·유채훈·정민성·최성훈) 단독 콘서트 `LA POEM SYMPHONY(라포엠 심포니)` 티켓 예매가 시작된 가운데 오픈 직후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해당 공연은 뜨거운 성원과 함께 단숨에 일간 예매율 랭킹 1위에 올라 라포엠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라포엠은 오는 11월 19~20일 양일간 서울 장충제육관에서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 `LA POEM SYMPHONY(라포엠 심포니)`를 개최한다. `LA POEM SYMPHONY`라는 이름에 걸맞게 관현악, 팝 밴드, 합창단 등이 어우러져 한 편의 교향곡 같은 웅장하고 아름다운 라이브 공연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매 공연마다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과 네 사람의 하모니로 관객들의 귀 호강을 책임졌던 라포엠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오리지널 곡들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명곡까지 장르, 시간을 초월한 빈틈없는 레퍼토리로 꽉 찬 공연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지난 9월 발매한 새 싱글 `THE WAR(더 워)` 수록곡 무대를 직접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타이틀곡 `The war`와 수록곡 `선라이즈(Sunrise)`는 음악 팬들의 호평 속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성악 어벤져스`의 저력을 드러낸 바 있다. 이처럼 완성도를 검증받은 신곡들을 포함한 다채로운 무대를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라포엠은 컴백 후 앨범 작업 과정을 담은 뮤직 다큐멘터리를 비롯해 비하인드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게재하고, 진솔함 가득한 라포엠의 본모습을 드러내며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앨범 발매에 이어 단독 콘서트 `LA POEM SYMPHONY`로 특급 행보를 이어가는 라포엠은 한층 폭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업그레이드된 비주얼 모두 녹여낸 무대로 팬들에게 다시 한번 강렬한 전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라포엠의 단독 콘서트 `LA POEM SYMPHONY`는 서울 공연의 열기를 이어 오는 12월 17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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