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쇼피파이에 대한 월가의 진단과 전망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글로벌 투자은행 RBC캐피탈마켓의 폴 트리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쇼피파이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도 가장 강력한 성장 스토리를 써갈 기업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트리버는 "인플레와 고금리 등으로 시장이 바닥의 경고 징후를 보이지 않더라도, 매크로 불확실성과 위험률 상승은 올해 말까지 쇼피파이에 대한 평가에 계속 부담을 줄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우리의 커버리지 우주에서 이들 기업은 가장 강력한 장기 성장 스토리 중 하나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주 쇼피파이가 분기 실적 결과를 보고할 때, RBC를 비롯한 월가가 예상하는 3분기 수익 증가에 대한 기대치를 모두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또한 "현재 월가의 전망치는 13.4억달러이지만, 쇼피파이는 그에 상회하는 14억달러에 가까운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