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일요일 지난주보다 3천여명 많아

입력 2022-10-23 21:37  





일요일인 2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만3천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람은 1만3천824명으로 집계됐다.

일요일 진단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2만5천276명)와 비교해 1만1천452명 감소했다.

그러나 1주일 전인 지난 16일(1만633명)보다는 3천191명, 2주일 전인 9일(8천549명)보다는 5천275명 늘어나면서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겨울 재유행이 11월에서 12월 사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7천814명(56.5%), 비수도권에서 6천10명(43.5%)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4천446명, 서울 2천438명, 인천 930명, 경북 861명, 경남 645명, 충남 573명, 강원 563명, 충북 514명, 대구 496명, 대전 450명, 전남 365명, 전북 362명, 광주 340명, 울산 294명, 부산 274명, 제주 141명, 세종 132명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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