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이 팔색조 매력을 드러내며 예능계 신흥 트렌드 가이드로 등극했다.
김희정은 최근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걸크러시부터 내추럴한 매력을 발산하며 평일, 주말 시청자들의 저녁 시간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2`에서는 첫 회 게스트로 출연, 본격 대리 만족 여행기를 선사하며 활약했다.
‘린정투어’라는 재치 있는 팀명으로 태국 방콕 지역의 여행 일지를 완성한 김희정은 다양한 여행 정보와 꿀팁을 솔직담백하게 전달해 시청자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그간 공개되지 않은 신상 맛집부터 짜릿한 액티비티 체험 계획을 직접 설계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태국의 낮과 밤을 소개하며 최신 트렌드와 힐링 모먼트를 동시에 선사해 안방 시청자의 여행 욕구를 제대로 자극했다.
매주 수요일 방송되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김희정의 상반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각 분야의 힙한 참가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FC원더우먼의 끈기왕 수비수로 출전하고 있는 것. 특히, 평소 김희정은 뛰어난 운동 신경을 가진 스포츠 마니아로 알려져왔기에 처음 ‘골때녀’ 출연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시청자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팀에 합류할 때부터 축구에 대한 진심을 꾸준히 내보였던 김희정은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며 차근차근 성장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한 체력으로 드러난 건강한 매력과 팀원을 향한 애틋한 마음으로 평일 저녁 안방 극장에 짜릿함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기도.
이처럼 김희정은 최근 건강과 힐링을 필두로 내세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팔색조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자신이 가진 건강하고 스포티한 매력을 통해 각 프로그램의 취지를 시청자에게 제대로 전달하고 있는 것. 이렇게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마다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김희정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어느 때보다 기대가 모인다.
한편, 김희정은 영화 ‘라방’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한창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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