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두 번째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기현은 지난 23일 오후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유스)`와 동명의 타이틀곡 `Youth`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면서 컴백 임박을 알렸다.
영상에는 카메라와 모니터가 놓여있는 스튜디오에서 현재의 시간을 즐기는 기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치 과거의 꿈을 현실에서 이룬 듯한 암시를 안겨주며 카메라 앞에 선 주인공 기현에 시선이 쏠렸다.
특히 록 밴드 사운드와 기현의 청량한 보컬이 색다른 느낌을 안겨주며 `Youth` 무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기현은 7개월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와 두 번째 여행지 `YOUTH`로 떠난다. 가장 순수했던 어린 시절로 향한 기현이 그때의 기현을 만나 해주고픈 이야기, 자전적 스토리에서 출발한 신보 `YOUTH`는 상상과 현실을 오가며 느낀 그의 행복과 설렘, 그리고 시작의 다짐을 그려냈다.
타이틀곡 `Youth`는 여행자 기현이 유년 시절 느낀 감정을 가장 생생하게 들려준다. 현재의 기현이 어린 시절의 기현에게 그때의 감정과 지금의 다짐을 교차해 들려주는 얼터너티브 록 트랙으로, 그의 시원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또 상상이 현실이 되기까지 느낀 감정을 솔직히 풀어내는 기현의 깊은 감정폭을 느낄 수 있다.
이번 미니 1집에는 타이틀곡 `Youth(유스)`를 비롯해 `Bad Liar(배드 라이어)`, `STARDUST(스타더스트)`, `Where Is This Love(웨어 이즈 디스 러브)`, ``Cause of You(`코즈 오브 유)`의 음원이 수록됐다.
몬스타엑스 형원이 기현을 위해 선물해준 `Bad Liar`는 서로에게 돌아가고 싶지 않은 마음과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공존하는 나쁜 거짓말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곡으로, 기현의 파워풀한 보컬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형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Where Is This Love`는 영화 `closer`에서 영감을 받아 느껴지지 않는 사랑에 대해 표현했다. 이 외에도 에너제틱한 드럼 사운드를 중심으로 한 업템포 곡 `STARDUST`, 기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달콤하고 청량한 느낌을 가득 담은 ``Cause of You`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곡이 수록돼 웰메이드 앨범 탄생을 예고했다.
기현은 이번 앨범을 통해 데뷔 7년의 내공과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리스너들에게 더 깊어진 음악과 공감을 선사하며 잊지 못할 여행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계획이다.
한편 기현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를 발매한 뒤 이날 오후 8시 네이버 NOW. `#OUTNOW (#아웃나우)`를 통해 컴백쇼를 선보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