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콘텍이 전자제품 충전단자가 `USB-C` 타입으로 통일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2분 신화콘텍은 전 거래일 대비 1,015원(24.37%) 오른 5,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화콘텍은 개장 직후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상승세는 정부에서 전자제품의 충전단자 국가표준을 `USB-C`타입으로 제정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USB-C` 타입 표준안을 마련하고 통합 계획을 추진했다.
이 안건은 지난 18일 기술심의회를 통과했고, 11월 초 열리는 표준회의에서 통과하면 KS 제정이 최종 확정된다.
전자제품 커넥터 생산 업체인 신화콘텍은 USB 커넥터 분야에서 국내 점유율 1위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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