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 6만명 소액주주 '안도'…상장 유지 결정

김수진 기자

입력 2022-10-24 18:17   수정 2022-10-24 18:18

논란이 됐던 코오롱티슈진의 인보사.

한국거래소가 24일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

오후 2시부터 기업심사위원회가 횡령·배임에 대해, 오후 4시부터는 코스닥시장위원회가 성분 논란이 있던 인보사케이주 임상 속개에 대해 상장 폐지 여부를 논의한 결과 최종적으로 상장 유지 결정이 나왔다.

과거 거래소는 횡령·배임 혐의 발생 등의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한 코오롱티슈진에 대해 작년 8월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1년의 개선기간을 부여한 바 있다.

또한, 인보사가 성분 논란으로 품목허가 취소까지 받아,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 올라 지난 2019년 5월 이후 주식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코오롱티슈진은 이와 관련해 내일인 25일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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