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어닝쇼크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에 장 초반 약세다.
25일 오전 9시 27분 현재 CJ ENM은 전 거래일 대비 1,800원(-2.24%) 내린 7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NH투자증권은 CJ ENM이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할 것이라며 25일 목표주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10만 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NM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비 40% 증가한 1조2,000억 원, 영업이익은 37% 감소한 550억 원으로 전망했다. 컨센서스는 매출 1조1,720억 원, 영업이익 637억 원이었다.
이화정 연구원은 "미디어의 경우 방송 광고 업황이 둔화한 영향이 불가피하며, 신사업(OTT, 미국 제작사) 관련 비용 때문에 수익성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커머스는 매크로 불확실성으로 소비 심리가 더뎌져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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