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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ETF 시황...POTX·REM 강세 [글로벌 시황&이슈]

입력 2022-10-26 08:19   수정 2022-10-26 08:19

    이날 비트코인 관련 상품들 상승했고, 마리화나와 천연가스 펀드들도 올라서 마감했습니다. 재생에너지와 유럽 탄소 배출 관련한 ETF들까지도 상승했습니다. 한편 실적 발표 시즌 3일 연속 지속되고 있는 증시 상승 속에서 금리 헤지 펀드나 인플레 방어 펀드 하락했고, VIX 지수 펀드와 롱숏 펀드도 내려서 마감했습니다.

    [상승 ETF]
    마리화나주 기업 중 캐나다 회사인 캐노피 그로스가 이날 27% 급등했습니다. 화요일 이 회사는 캐노피 USA라는 새로운 지주회사를 만들어 미국 마리화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CEO는 이렇게 말했는데요. 미국 마리화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회사의 선택은 세기에 한 번 올까말까한 자본 확보 기회가 될 거라는 겁니다.

    이 소식에 캐노피 그로스가 크게 급등하면서 관련 테마 ETF 시장도 이날 흐름이 좋았습니다. POTX 는 이날 10% 넘게 상승했습니다. 글로벌 X에서 운용중이며 보수는 0.50% 정도입니다. 마리화나 관련 인덱스를 추종하는데 틸레이나 크로노스, 캐노피그로스 등 회사들을 10% 미만 비중으로 고루 담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아폴로 라는 상업 부동산 투자 회사가 3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20% 정도 치솟았습니다. 변동 금리 상품들로 인해 금리가 높아지면 수익을 보는 구조입니다. 이에 다른 부동산 관련 기업들 실적에 따른 주가 변동성에도 관심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오늘장에서 큰 상승 보인 REM ETF는 미국 블랙록에서 출시한 부동산 ETF 입니다. 모기지 리츠 부문을 영위하는 회사들 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들은 주거용 부동산 부문에 치우쳐 있습니다. 대표 기업으로는 애널리 캐피털 매니지먼트와 스타우드 프로퍼티 트러스트 등이 10% 대 비중으로 담겨 있습니다. 이날은 5% 올랐구요, 올해 들어서는 35% 떨어졌습니다. 그래프에서 최근들어 수익률 낮은 모습으로 부동산 시장 둔화되어있는 모습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락 ETF]
    다음으로 이날 크게 하락한 상품은 NOPE ETF로 무려 12% 나 떨어졌습니다. 토로소 투자회사에서 운용하는 상품입니다. 롱숏전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액티브 펀드로, 운용보수는 1%가 넘습니다. 현금과 국채 그리고 엔이나 유로, 에너지 기업등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해 롱숏 포지션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한편 인플레 우려에 미 주택 시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로이터 보도가 나왔습니다. 여기에 소비 심리 지수는 지표가 두 달 연속 상승한 이후 9월에는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고 내년에는 침체 가능성도 제기 되고 있는데요. 인플레 우려가 드리우면서입니다.

    하지만 이날 증시 상승장 속에서 인플레 헤지 ETF는 하락 했습니다. RINF ETF 는 프로셰어스에서 운용하며 파이낸셜 타임즈의 30년 팁스 인덱스를 추종하는 물가 방어 상품입니다. 물가 상승이 예상될 때 매력적인 상품으로 미국채 공매도와 팁스 매수 포지션 등을 활용해 투자를 하게 됩니다. 운용 보수는 0.3% 정도입니다. 이날은 하락한 상품이지만, 올해들어서는 계속 상승해 12% 플러스권에 있는 상태입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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