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런! 中 인민이 위안화를 공중에 뿌렸다? 시진핑, 급진적인 화폐개혁 추진하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입력 2022-10-26 08:21   수정 2022-10-26 08:21

    시진핑의 1인 독주체제가 출범하면서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차이나런, 즉 중국 버리기 조짐이 심상치 않은데요. 중국 인민조차도 주식에 이어 자국 통화를 뒤로한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위안화 가치가 연일 폭락해 ‘시진핑 영수가 급진적 화폐개혁을 추진할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오늘도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는데요, 비관론자들이 예언한 10월 붕괴론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고 봐야겠죠?
    - 美 증시, 다우 지수 3일 만에 1500p 급등
    - 이달 들어 3200p 급등…10월 증시 붕괴 ‘희박’
    - 펀더멘탈 건전, 유동성도 pivot 기대감 여전
    - 3분기 어닝 시즌, ‘쇼크’보다는 ‘서프라이즈’
    - S&P500 기업, 실적 발표 기업 中 72% ‘예상 상회’
    - GDPNow, 3분기 성장률 2.9%까지 상향 조정
    - 美 증시에 상장된 中 기업 ‘주가 하락세’ 지속

    Q. 미국 3분기 기업실적이 지금까지는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이제 줄줄이 발표될 빅테크 기업의 실적이 어떻게 나오느냐가 향후 증시 흐름을 좌우하지 않겠습니까?
    - 美 빅테크 기업, 이번 주말까지 실적 발표
    - 오늘, 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 발표
    - 알파벳, 매출·EPS ‘예상 하회’
    - 마이크로소프트, 매출·EPS ‘예상 상회’
    - 이번 주, 애플·아마존·메타 등 발표 예정
    - 美 빅테크 기업, 이번 주말까지 실적 발표
    - 3분기 빅테크 기업 실적 ‘악화’ 예상
    - 中 판매 부진과 리나 칸의 반독점 규제 겹쳐
    - 톰슨 데이터 등 예상치 워낙 낮게 잡아 긴장
    - 3분기 성장률 호조, 빅테크 실적 서프라이즈?

    Q. 오늘도 최대 관심사라면 중국 문제인데요. 시진핑 영수 체제 이후 첫날은 증시가 폭락했는데 이번에는 위안화 가치가 폭락하지 않았습니까?
    - 시진핑 영수 체제 둘째 날, 위안화 가치 폭락
    - 홍콩 역외시장 7.36위안…사상 최고수준 기록
    - 상하이 역내시장 7.31위안…15년 만에 최고치
    - 공시 환율로도 위안화 절하…어제 7.1위안대
    - 시진핑 1인 독주체제 실망…신조어 ‘차이나런’
    - 차이나런 의미, “일단 중국을 벗어나고 보자”
    - 中 주식도 위안화도 부동산도 버리자, 공동화
    - 기업은 美 기업을 중심으로…이미 중국 탈출

    Q. 시진핑 영수체제가 등극하자마자 차이나런이 발생한다는 것은 중국 경제의 앞날을 비관적으로 본다는 의미이지 않습니까?
    - 시진핑 영수 체제, 이전 통수권자와 완전 절연
    - 1978년 개방 이후, 고성장기의 경제운영방식 부정
    - 경제운영체계, 시장경제에서 ‘계획경제’로 환원
    - 대외적으로는 개방경제에서 ‘폐쇄경제’로 복귀
    - 시진핑 영수 체제, 이전 통수권자와 완전 절연
    - 경제팀, 류허·이강 등 美 유학파 ‘완전히 배제’
    - 리커창 후임 리창 상하이 당서기, 경제 비전공
    - 유일한 경제전문가 허리펑, 공동부유와 일대일로

    Q. 시진핑 영수 체제가 등극하자마자 위안화 가치가 급락하는 것을 놓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미국과의 화폐전쟁에서 밀리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지 않습니까?
    - 세계 경제 패권, 금융 분야 ‘가장 중요’
    - 금융, 실물경기 주도하는 ‘leading industry’
    - 中, 당면한 현안 중 최대 약점 ‘신용경색’
    - ‘외교의 달인’ 바이든, 중국의 아킬레스건 겨냥
    - 달러 강세→ 중국 內 외자이탈→ 신용경색 심화
    - 금융위기와 제3 천안문 사태→ 시진핑 위기
    - 위안화 약세, 위안화 국제화 과제 ‘물 건너가’
    - 디지털 위안화의 기축통화 방안도 어려울 듯

    Q. 시진핑이 영수에 등극하자마자 중국 국민 조차도 위안화를 버리고 있다는데.. 미국과의 화폐전쟁에서 밀린다면, 상황은 더 심각해지겠죠?
    - 시진핑, 빅테크 기업 대상 ‘전방위 견제’ 심화
    - 알리바바·텐센트·디디추싱·바이트댄스 ‘곤혹’
    - 경영권 포기, 국영기업으로 넘어가는 움직임
    - 시진핑, 빅테크 기업 대상 ‘전방위 견제’ 심화
    - 작년 이후, 부동산 디폴트 위기 대응도 느슨
    - IMF,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의 절반이 마진콜
    - 시카고 공포, 미분양 3000만채와 빈집 1억개
    - 부동산 기득권층 봉쇄, “中 부동산 경기 없다”
    - 화폐개혁 추진, 고도 성장기 기득권층 축출

    Q. 이미 시진핑 영수는 기득권층을 몰아내기 위해 화폐개혁에 준하는 조치를 시행한 적이 있지 않습니까?
    - 작년 3월, 양회 당시 ‘시진핑 체제 공고화’ 선언
    - 마윈의 ’알리바바’처럼 국가권력 넘보는 기업 규제
    - 기득권 부정부패 척결, 세금 탈루 철저히 색출
    - 작년 4월 인민은행 “가상화폐는 화폐 아냐” 강조
    - 작년 4월 인민은행 “가상화폐는 화폐 아냐” 강조
    - 작년 5월, 가상화폐 사용 ‘전면 금지’ 조치 발표
    - 일론 머스크 파동 후, 2017년 9월 방침 ‘재강조’
    - 가상화폐 가격, 어느 날 갑자기 ‘제로’ 현실화
    - 가상화폐 전면 금지, 급진적 화폐개혁의 일종

    Q. 그렇다면 시진핑 영수 등극 이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급진적인 화폐개혁은 어떤 방안이 될지 말씀해 주시지요.
    - 中 가상화폐 조치, 인도 모디 조치와 거의 동일
    - 작년 2월, 모디 정부 ‘비트코인 사용 전면 금지’
    - 부패의 온상 비트코인, 제2 모디 화폐개혁 평가
    - ‘시진핑, 모디식 화폐개혁 추진할 것’이란 소문
    - 모디, 2016년 급진적인 화폐개혁 추진 성공
    - 2016년 11월 9일 기해 新舊 화폐 전격 교체
    - 2016년 11월 30일 24시를 기해 구화폐 ‘휴지’
    - 화폐개혁 이후 일시적 충격, ‘모디노믹스’ 추진
    - 中, 화폐개혁 이후 리커노믹스에서 시지노믹스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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