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이, 새 정규 '씨네마' 발표…꾹꾹 눌러 담은 한 편의 영화 같은 앨범

입력 2022-10-27 12:20  




R&B 싱어송라이터 SAAY(쎄이)가 그려낸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작품이 드디어 깨어난다.

최근 `아티스탁 게임`의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만큼, 특별한 관심이 모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쎄이는 27일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앨범 `S:INEMA(씨네마)`를 발매하고 리스너들을 만난다.

쎄이는 자신의 인생을 한 편의 영화와 같았다고 말한다. 할머니의 죽음을 직접 마주하며 인간의 `죽음과 삶`에 대해, 수많은 이별과 만남을 경험하며 우리의 `인연`에 대해, 자신이 어떤 인간이자 어떤 뮤지션인지 수없이 고민하고 불안해하며 휘청거렸다고 고백한다.

`S:INEMA(씨네마)`는 아프지만 아름다웠고, 두려웠지만 찬란했던 쎄이의 20대를 녹여낸 작품이다. 그는 아끼는 빈티지 필름을 천천히 돌려 볼 때처럼, 자신의 기억과 경험, 그리고 감정들을 추억하며 앨범을 완성했다.

그의 20대가 집약된 작품인 만큼, `S:INEMA(씨네마)`는 풍성한 볼륨감을 자랑한다. 인터루트를 포함 총 21트랙이 앨범을 유기적으로 완성하고 있는 것. 쎄이는 각각의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곡들은 `S:INEMA(씨네마)`로 엮어내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S:INEMA(씨네마)`의 타이틀곡은 세 번째 트랙에 수록된 `Talk 2 Me Nice`다. `나이스한 말 한마디로 상대를 영원한 달콤함 속에 빠뜨릴 수 있다면`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한 곡. 쎄이는 이 곡에서 당신이 사랑받고 싶은 만큼, 자신도 사랑만 받고 싶다고 고백하는 한편 사람과 사람 사이의 유대감에 대해 노래한다.

이밖에도 앞서 발매했던 `Summer In Love`과 `ALARM`도 `S:INEMA(씨네마)` 포함됐다. 이 곡들 역시 20대 쎄이의 한 장면을 담아내며 앨범에 서사를 더한다. 특히 `Summer In Love`의 경우 쎄이 솔로 버전이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됐다.

동료 아티스트와의 협업 역시 빼놓을 수 없다. `Sin City`에는 Tiyon이 듀엣에 참여해 쎄이와 호흡을 맞췄으며, Sharaya J와 Kenyon Dixon은 각각 `BAAD`와 `Simple way`에 피처링을 맡아 곡의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만들었다. `Summer In Love`에는 Colde가 함께해 특별함을 더했다.

흑백영화가 컬러영화로 변하기까지, 인간 권소희가 뮤지션 쎄이가 되기까지. `S:INEMA`는 쎄이의 모든 경험이 천천히 녹아들어 완성된 한 편의 `CINEMA`다.

한편 쎄이는 `음악으로 말하는 사람이 되다`라는 의미의 `SAY`에서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자 `A+`의 의미를 담아 `SAAY`라는 이름을 탄생시켰다. 퓨처 R&B와 팝 R&B의 `케미`를 당당하게 표현하는 음악적 결을 품고 있으며 작사와 작곡은 물론, 안무 창작, 퍼포먼스 디렉팅까지 진두지휘하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다.

쎄이는 백현, 트와이스, 에스파 등 유명 아이돌의 곡 작업에 함께했으며, 뿐만 아니라 스눕 독, 크러쉬,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 펀치넬로, 우원재, 저스디스, 릴 모쉬핏 등 다양한 국내외 뮤지션들과도 협업하며 음악적 재능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쎄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net `아티스탁 게임: 가수가 주식이 되는 서바이벌`로도 시청자들을 만나는 중. 첫 무대부터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기록하며 `팀 쎄이`의 리더를 맡는 등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하며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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