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의 데뷔곡 ‘FEARLESS’가 멜론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썼다.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이 발표한 ‘Melon Data Lab’ 매거진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FEARLESS’가 상반기 데뷔한 걸그룹 타이틀곡 중 멜론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음원으로 꼽혔다. 5월 2일 발매된 ‘FEARLESS’가 올 1~6월의 누적 재생 수 집계에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또한 이 곡은 멜론 실시간 차트인 ‘톱 100’ 기준 무려 3,878시간 차트인 하며, 상반기 데뷔한 걸그룹 중 최장 ‘톱 100’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놀라운 데뷔 성적을 보여준 르세라핌은 지난 17일 두 번째 미니앨범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로 전작을 뛰어넘는 성과를 내고 있다. ‘ANTIFRAGILE’은 지난 26일 멜론 일간차트 3위에 등극하며 데뷔곡 ‘FEARLESS’가 세운 멜론 일간차트 최고 순위 8위를 경신했다. 또한 이 곡은 지난 23일 오후 11시 멜론 ‘톱 100’ 2위를 찍으면서 데뷔곡의 멜론 ‘톱 100’ 최고 순위 8위를 뛰어넘는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또한 ‘ANTIFRAGILE’은 컴백 당일인 지난 17일 벅스 일간차트 2위에 올랐고 26일까지 순위를 유지 중이다. 앞서 데뷔곡이 벅스 일간차트 2위를 달성하는 데 28일이 소요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성장세다. 이 곡은 지난 24일 지니 일간차트 4위로 최고 순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데뷔곡의 지니 일간차트 최고 기록 9위를 넘어선 것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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