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러쉬(Crush)가 단독 콘서트로 올 연말 대미를 장식한다.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 측은 29일 "크러쉬가 오는 12월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 서울, 부산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2022 CRUSH ON YOU TOUR `CRUSH HOUR`(이하 2022 크러쉬 콘서트 `크러쉬 아워` 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피네이션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2019년 12월 `CRUSH ON YOU : FROM MIDNIGHT TO SUNRISE(크러쉬 온 유 : 프롬 미드나잇 투 선라이즈)`에 이어 약 3년 여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이자, 지난 8월 11일 소집해제 이후 처음으로 팬들과 만나는 자리다.
크러쉬는 최근 발표한 신곡 `Rush Hour`에 자신의 이름을 결합한 `크러쉬 아워`를 콘서트 타이틀로 내세운 만큼, 올 연말을 크러쉬의 시간으로 꽉 채울 전망이다.
크러쉬는 지난달 22일 새 싱글 `Rush Hour(Feat. j-hope of BTS)`를 발매, 약 2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컴백했다.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및 인기 유튜브 채널 등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2월 10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 다목적홀에서 포문을 여는 2022 크러쉬 콘서트 `크러쉬 아워` 투어는 17일 대구 엑스코 1홀, 23~25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 30일 부산 벡스코 1관에서 열린다.
한편, 2022 크러쉬 콘서트 `크러쉬 아워` 투어 티켓 예매는 오는 11월 3일 오후 8시 오픈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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