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 메탈스는 페루에 본사를 둔 광산업체 컴퍼니아 미네라 콜파와 합병하는 방안을 특별위원회가 검토하고 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콜파와 주주들은 지난주 금요일 시장이 마감된 후 투자회사의 합병과 동시 자금조달을 제안하는 의향서를 제출했다.
특별위원회는 현금 흐름과 유동성 문제에 직면한 후 회사의 운영을 최적화하고 잠재적인 자금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고 고려하기 위해 10월 중순에 구성됐다.
아직 위원회의 결정이나 권고가 내려지지 않았지만 시에라 메탈스는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에라 메탈스는 지난 9월 페루에서 영업을 중단한 이후 현금 흐름과 유동성 문제를 겪어왔다.
지난주 NYSE 아메리칸과 BVL 거래소에서 상장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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