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이 투자자들이 카바나의 문제를 파악하고 있으며, 위험을 더 잘 다룰 수 있는 것으로 보여 카바나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했다.
1일(현지시간) JP모간의 라잣 굽타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카바나 주가는 올해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이 과정에서 중고차 시장에서 위험요소를 잘 파악했고, 또한 유동성 관리도 더 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굽타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미 살펴본 바와 같이 카바나가 부채 계약에서 담보를 제공하고 분할 상환 기준으로 최대 40억달러의 부채를 조달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파악했다.
그러면서 "분명 이런 상황은 카바나가 원하는 이상적인 결과는 아닐테고 이자 역시 매우 비쌀 것이지만, 이것 역시 카바나가 부채를 끌어오고 또한 유동성을 개선시켜 생존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대답을 하게 되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어 전날 종가인 13.53달러보다 48% 가량 오른 주당 20달러로 올해 12월 목표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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