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금리인상 등으로 3분기 분기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는 소식에 4%대 강세로 출발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뱅크는 개장 직후 2%가량 오른 채 출발해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91% 오른 1만 8,150원으로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날 카카오뱅크는 개장 전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46억원으로 작년 같은기간 46.95% 늘고, 당기순이익은 787억여 원으로 같은기간 51.39%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4,118억여 원으로 전년대비 48.5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
카카오뱅크는 IR자료를 통해 9월말 기준 이용자 수가 1,978만 명으로 증가하고, 기준금리 인상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 3분기까지 주택담보대출 신규취급액은 지난 3월 470억원에서 9월들어 1,550억원으로 시장 점유율은 같은기간 0.7%에서 2%로 증가했다.
10대 등을 겨냥한 mini앱 로그인 회수는 지난해 21.3회에서 3분기 24.3회로 증가했고, 월평균 1인당 거래건수는 지난해 25.9건에서 30.9건으로 증가했다. 카카오뱅크 이용자수는 연초대비 179만명 증가한 1,978만명으로 월간 활성 이용자는 1,551만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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