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에서는 올해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게임프로그래밍학 주말과정을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토요일 주1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수업이 시작된다.
현직 게임회사 직원뿐만 아니라 취업준비생 중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소지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며, 4년제 학사학위가 필요한 지원자들에게는 토요일 주1회 출석과 2년 6개월 정도의 기간 안에 4년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광운대학교의 정규 부설교육기관으로, 1990년 개원이래 수천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교 관계자는 “게임기업에서 4년제 학사학위 소지자가 취업할 수 있는 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토요일 주1회 과정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기술력을 배우고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학원에 진학하는 자격조건이 주어진다”고 전했다.
현재 게임프로그래밍학 주말과정은 원서접수 중에 있으며,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입학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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