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통계기관 유로스타트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로존 실업률은 8월 수정치 6.7%에서 9월 6.6%로 하락했다.
이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경제학자들의 예측과 일치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실업자는 6만6,000명 감소한 1,099만9,000명을 기록했다.
유로스타트는 25세 미만 청년 실업률이 8월 수정치 14.4%에서 9월 14.6%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유로존 실업률은 사상 최저 수준이다.
경제학자들은 지역 경제가 연말 경 침체에 빠지면서 실업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실업률 상승추세는 완만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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