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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기업이 할랄 제품으로 이슬람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호치민시 투자무역진흥센터(ITPC)의 응웬뚜안(Nguyen Tuan) 부국장은 지난 1일 회의에서 "전 세계적으로 20억 명의 이슬람 교도가 있고 할랄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베트남 기업들이 수출을 강화하기 위해 할랄 요건을 이해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파키스탄 등의 국가가 잠재적 시장으로 꼽힌다.
해외 이슬람교도들이 여행이나 비즈니스 목적으로 베트남 방문이 증가하면서 국내 시장에서도 할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뚜안 부국장은 "베트남에는 무슬림이 적기 때문에 현지 기업들은 국가마다 다른 할랄 기준에 익숙하지 않다"면서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vietna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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