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팬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한다.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7일 “솔로 활동 10주년을 맞은 선미가 한정판 LP ‘B-SIDE’의 발매 한다”며 “트랙리스트 및 커버 사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어비스컴퍼니는 이어 “한정판 LP ‘B-SIDE’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25일까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샵을 통해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선판매를 진행하고 이후부터는 일반판매 된다”고 덧붙였다.
어비스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한정판 LP ‘B-SIDE’는 10주년을 맞이한 선미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자, 화려한 퍼포먼스(A-SIDE) 이면에 존재하는 선미의 특별한 감성과 목소리를 온전히 마이크 하나로 담백하게 전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에 가려 빛을 발하지 못했던 숨은 명곡들에 LP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을 입힌 ‘B-SIDE’는 ‘풋사랑(Childhood)’, ‘6분의1(OneSixth)’, ‘블랙펄(Black Pearl)’, ‘나르시시즘(Narcissism)’, ‘보더라인 (Borderline)’, ‘누아르(Noir)’ 등 총 6곡으로 채워졌다. 특히, 비 활동 곡임에도 발매 당시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누아르’를 밴드 라이브 버전으로 재해석해 풍부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또한 멤버십 특전으로 제공되는 포토카드 외에도 뉴욕의 도심을 배경으로 선미의 캐주얼한 모습을 담아낸 내지 사진이 이번 한정판 LP의 소장 가치를 한층 더 높였다.
일상의 휴식과 위로를 전하는 아름다운 가사들로 전체 트랙리스트를 작사·작곡한 선미의 이번 한정판 LP ‘B-SIDE’를 통해 ‘아티스트 선미’의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한편, 선미는 지난달 미국과 유럽 등 총 10개국 16개 도시에서 자신의 솔로 10년 활동을 집대성하며 여성 솔로가수로는 최초로 두 번째 월드투어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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