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여행의 급증으로 실적이 개선되면서 초이스 호텔스 인터내셔널의 3분기 매출 증가 폭이 분석가들의 기대를 뛰어 넘었지만 비용 증가가 이익을 압박했다.
호텔 회사의 수익은 1년 전 1억 1,670만 달러에서 올해 3분기 1억 3,100만 달러로 줄었다.
순이익은 주당 1.85달러로 1년 전 주당 2.08달러에서 감소했다.
자산 매각을 포함한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수익은 주당 1.56달러로 나타났다.
팩트셋이 조사한 분석가들은 주당 1.69달러의 조정 수익을 예상했다.
매출은 28% 증가한 4억1,430만 달러를 기록했다.
팩트셋이 조사한 분석가들은 3억7,490만 달러의 매출을 전망했다.
초이스 호텔스는 업계의 성과를 측정하는 핵심 지표인 시스템 전체의 RevPAR, 즉 사용 가능한 객실당 수익이 평균 요율 15.1% 증가에 힘입어 2019년 3분기보다 15.2% 증가했다고 말했다.
회사의 운영 비용은 72% 증가한 2억8,26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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