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B(투자은행) 구겐하임이 소프트웨어 업체 옥타를 `무시하기에는 너무 설득력 있는 기업`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의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7일(현지시간) 구겐하임의 존 디푸치 애널리스트는 "우리는 옥타가 직면해 있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몇 분기가 걸릴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옥타를 평가하는 수준이 `무시`하기에는 너무 싸게 거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디푸치는 "현재 옥타 주가는 성장 또는 하락이 없다고 가정할 때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회사의 주가와 비교해도 낮게 거래되고 있다"며 "옥타의 경영진은 올해 초 해킹 그룹에 보안 침해 피해를 입은 핵심 이슈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있기에 이들 기업의 문제는 바로 잡힐 것이므로 장기 투자자들이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푸치는 옥타의 목표가를 전 거래일 종가보다 44% 상승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주당 65달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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